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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종말] 미국의 변경을 탐구해 보며 내가 독서를 하게 된 목적은 문해력을 향상하는 이유이다. 30대 후반까지 살면서 책을 열심히 읽은 기억도 없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해본 기억도 없다. 우연히 씽큐 온을 알게 되었고 8기를 거쳐 10기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의 확장을 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신화의 종말]은 나에게 정말 정말 어려운 책이었다. 아직 수련이 부족하고 낮은 문해력과 배경지식의 한계로 글을 읽고 있지만 내용과 인물의 파악이 잘 되지 않아서 네이버를 수시로 검색하며 인물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 생각하며 읽어 나아갔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책을 덮었을 때 기분은 엄청나게 어려운 자격증 시험을 열심히 공부하고 끝낸 수험생의 기분이랄까 뭔가 홀가분한 느낌이었다. 그리고는 책의 내용을.. 더보기
[사피엔스의 멸망] 새로운 관점으로 인생을 바라보게 되었다. 문명을 건설한 수천억 과거인에게, 문명의 운명을 결정할 70억 동시대인에게, 존재가 벼랑에 서 있는 수조의 미래인에게. 나에게 책을 읽는 동기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아마도 낮은 문해력을 높이고 다양한 사고와 관점을 늘리기 위해서 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이 책은 나의 동기에 정확하게 도전정신을 가지고 읽게 되는 책이었다. 책의 차례는 이렇습니다. 차례 [1부 이해관계] 1_ 벼랑에 선 인류 2_존재 위험 [2부 위험] 3_ 자연적 위험 4_ 인공적 위험 5_ 미래의 위험 [3부 앞으로의 길] 6_ 위험의 그림 7_ 인류 수호 8_ 우리의 잠재력 짧은 문해력으로 글을 읽고 있었지만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많았고, 읽는 속도가 나오지 않아 긴 시간 붙잡고 있던 책이었던 거 같다. 지난번 읽은 최악을 극복하는.. 더보기
[최악을 극복하는 힘] 내가 어떠한 이유로 성공하지 못하였는지 알게 되었다. "우리는 각자만의 인내의 창이 하나씩 가지고 있다. 인내의 창의 크기에 따라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어떻게 회복하는지 결정된다. 인내의 창은 어떠한 수행을 하느냐에 따라 크기를 키울 수도 지금보다 더 줄어들 수도 있다." 고정형 사고를 가진 아버지, 낙관주의자 어머니와 함께 자란 나의 성장기는 많이 순탄한 삶이라고 생각하였고 불과 며칠 전까지도 그렇게 알고 낙관하고 있었던 같다. 하지만 아니었다. 최악을 극복하는 힘을 읽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난 아주 취약한 사람이고 쉽게 회복도 되지 못하는 인내의 창이 많이 좁고 작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창 시절 나의 인내의 창은 좁았다. 고정형 사고를 가지고 어떠한 일에 도전해서 끈기 있게 밀어붙이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그 결과 학업 .. 더보기
[초 생산성] 생산성이란 가장 중요한 것을 추구할 자유를 주는 것이다. "진정한 생선성이란 갈망 영역에 해당하는 일은 더 많이 하되 다른 모든 일은 줄이는 것이다." 최근 잘못된 계획, 마음가짐으로 두 달 넘게 진행했다가 잠시 내려놓은 목표들이 있다. 초 생산성을 접하기 전에는 열심히 진행했던 목표들이 내가 추구하는 삶이라 굳게 믿고 정말 열심히 진행해 왔었다. 초 생선성의 "STEP 1. 멈춰라"를 읽고는 내가 했던 행동들이 잘못된 행동이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생산성의 네 영역 고역 영역, 무관심 영역, 산만 영역, 갈망 영역, 발전 영역을 읽고는 즉시 내가 지금 보내는 일상 중에서 하고 있던 업무, 생활은 어떤 영역에 속하는지에 대해서 파악을 해보게 되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이루고자 했던 부분은 정확히 나에게는 고역 영역에 속하는 일이었고, 그래서 하는데.. 더보기
[너무 놀라운 작은 뇌세포 이야기] 뇌 속 작은 세포와 함께 잘 살아보자! 미세아교 세포는 그곳에 상주하는 정원사다. 미세아교세포는 그때그때 접수 되는 외부 신호에 따라 다양한 유전자를 켰다, 껐다 하면서 뇌 안에 살포되는 신경화학 물질의 양을 조절한다. [P_399] 불과 1년전만 해도 뇌에 관련해서는 아는 지식이 없었고 두통이 오거나 몸이 안 좋으면 막연하게 컨디션이 안 좋구나 라고만 생각했다. 독서를 시작한지 8개월이 지난 지금 "너무 놀라운 작은 뇌세포 이야기"라는 책까지 접하며 많은 뇌 관련 이야기를 알게 되었고 이 책 안에서의 내용은 앞서 공부했던 얕은 지식을 10배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책이었다. 사실 싱큐 온이라는 독서모임을 8기를 마치고 혼자 공부하겠다며 9기를 신청하지 않고 혼자 독서와 공부를 병행하였다. 결과적으로는 원하는 책은 많이 읽었지만 서평을 쓰지 않았고.. 더보기
[볼륨을 낮춰라] 귀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이 큰 소득! 몸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내 몸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했다. 그중 청각, 귀에 대한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상황에서 접하게 된 책 "볼륨을 낮춰라" 읽는 내내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고, 지금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부인의 통화소리,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들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상황이구나를 알게 해 준 책이었다. "듣지 못한다" 라고 설정을 해보았다. 이어폰 음악을 켜놓으면 주변 소리가 아무것도 안 들린다. 그 상황에서는 아이들이 물어보는 소리도, 부인이 물 한잔 가져와 달라고 하는 소리도, 고양이가 간식 달라고 야용~하는 소리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난 이런 상황에서 행복을 찾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하고 슬픔이 가득하다. .. 더보기
[유머의 마법] 피식 웃었다. 그것만으로 성공! "제일 마음에 드는 사과로 하나 주시겠어요?" 점원은 당황한 듯 멈칫했다. "내 마음에 드는 걸로요?" "네. 제일 마음에 드는 걸로요." 그러자 점원은 피식 웃었다. 이내 모든 것이 바뀌었다. (P24) 이 책의 핵심 목적 중의 하나인 "사과 모멘트" 그것만으로 나와 함께 살아가는 가정, 학교, 직장에서의 생활이 180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머는 사람을 매료하고 마음을 누그러뜨리게 한다. 심지어 협상자리에서는 장난기 있는 작은 몸짓조차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힘을 발휘한다. 인간대 인간으로 서로 연결될 때 양측 모두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 (P65) 우리 아이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얻고 싶을 때 엄청 귀여워집니다. 애교 섞인 말투와 귀여운 표정 등으로 저에게 원하는 것.. 더보기
[실험의 힘] 알고보니 우리의 삶은 실험의 연속이였다. 우리는 시도하기 전까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이를 알기 위해 시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실험이다. -팀 하포드- 우리는 때로는 실험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 실험을 하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증거보다 직관에 의존하여 결정을 내린 적이 많았고, 그 직관은 생각보다 많이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심리학과 경제학에서의 실험 부분이었는데,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와 많이 연관 지어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어떠한 행동을 하게 하는 부분에서는 "합리성"을 추구하는데 그 결과를 만드는 과정에는 심리학과 경제학 중 어떤 것이 맞다가 아니고 우리가 제기하는 의문에 따라 실험의 접근하는 방법은 달라져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