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서평)

[서평]폴리매스 (다재다능함의 힘)

21세기는 폴리매스형 인간이 필요합니다.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서로 연결이 되고 창조가 되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키다리 집사입니다.
오늘은 폴리매스 "한계를 거부하는 다재다능함의 힘"이라는 책에 대한 서평을 써보려 합니다.

폴리매스 라는 용어가 생소하실 텐데요.
폴리매스란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괴테 등등 수많은 폴리매스 들이 있었고 현존하고 있다고 책에서는 이야기합니다. 정말 대단한 것은 저자가 이 수많은 사람들을 조사하고 각 사람들마다의 업적들을 책에 담았다는 것입니다.

방대한 양의 이 시대를 뛰어넘은 폴리매스들의 업적과 다양한 분야들은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책에서는 이 세계를 빚어낸 폴리매스들을 11가지 분류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1. 지도자형 폴리매스
2. 킹메이커형 폴리매스
3. 혁명가형 폴리매스
4. 지식인형 폴리매스
5. 교육가형 폴리매스
6. 신비주의자형 폴리매스
7. 탐험가형 폴리매스
8. 과학자형 폴리매스
9. 예술가형 폴리매스
10. 기업가형 폴리매스
11. 박애주의자형 폴리매스

 

역사 속에는 다양한 폴리매스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역사 속에서 다양한 분야를 통해 우리의 삶과 아주 민첩하게 접속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폴리매스형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6가지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한데요

 

1. 개성 : 자기 자신의 이해하는 능력
2. 호기심 : 경계를 짓지 않고 중단 없이 탐구하는 능력
3. 지능 : 다양한 자질을 배양하고, 연습하고, 최적화하는 능력
4. 다재다능함 : 여러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넘나드는 능력
5. 창의성 : 서로 무관해 보이는 영역들을 연결하고 종합해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하는 능력
6. 통합 : 다양한 지식의 갈래들을 통합해 '전체'를 그리는 능력

 

6가지 사고는 살아가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높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기심이 작동하고 그 호기심을 학습할 수 있는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그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지식들을 연결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고, 어떤 사건에서 큰 그림으로 바라보는 통합적 사고를 가져야 폴리매스형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 빈치의 마음은 아이처럼 호기심으로 가득하다.
왜 저런 일이 일어났을까?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저걸 알아낼 수 있을까?
이처럼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을 품고 거지에 엄청난 지능을 결합한다면 당신은 막강하고 중요한 것을 얻는다.

높은 성과를 올리려면 뛰어난 지능과 호기심이 결합되는 게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주된 동력은 호기심에 있다고 봐야 한다.
아인슈타인도 "나는 특별한 재주가 없다. 열정적으로 호기심을 채우려고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책에서 이야기하듯 "폴리매스들은 호기심이 많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호기심이 가장 많이 있는 사람은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세상에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하고 호기심 가득한 얼굴을 하고 바라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세상이 익숙해져서 호기심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전문화된 사회에서는 본인 업무에만 익숙해지다 보니 호기심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21세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200만 개의 직업이 사라지고 700만 개의 새로운 직업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도 있고, 또는 기계로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한 가지만 잘하면 먹고살 수 있다"라는 단순한 생각을 빠르게 변화를 해야 합니다.

물론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것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독서와 자기 계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과 창의성을 가지고 학습을 해야 하는 시기가 왔음을 알려주는 책인 거 같습니다.

많은 후기들 중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삶이 달라졌다"라는 후기를 접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맞는 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도중에도 읽은 후에도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은 "다른 무언가에 도전하고 학습해서 배우고 싶다"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 보시고 폴리매스형 삶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